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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동아리 '제3회 점박이물범 여름생태학교'인천 초은고 C-MAS 동아리, 전문강사 등 37명 참석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백령도 일대에서 백령중고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동아리(이하 점박이물범 동아리)>, 인천 초은고 C-MAS(마켓팅 광고홍보)동아리 학생과 인솔교사, 전문강사 등 모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점박이물범 여름생태학교가 열렸다.

3회 째를 맞이하는 여름생태학교는 최근 사회에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 문제와 해양 포유류의 생존 위협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백령도 점박이물범 보호 방안과 실천 활동을 중심으로 기획 진행됐다.

<해양쓰레기 피해현황과 해양동물들의 생존위협>, <사곶해변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활동>,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활용하 점박이물범의 먹이 모형 만들기>, <점박이물범의 생태와 해양 동물 구조치료 현황>, <민통선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들>, <물범 동아리 소식지 제작을 위한 기획과 취재 활동>, 제2회 점박이물범의 날 캠페인 논의, 모둠별 연구과제 중간 점검 등을 내용으로 전문강사의 강의와 참가 학생들의 현장 활동이 이어졌다.

올해 진행하고 있는 연구과제는 미세플라스틱의 심각성 및 해양생물에게 미치는 영향, 점박이물범 홍보를 위해 가이드북과 이모티콘 제작 계획과 진행, 백령도 내 점박이물범의 이동경로와 이동패턴, 백령도 내 점박이물범 연구기관 설치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하여 발표했다.

특히, 동아리 소식지 제작을 위해 4개의 모둠이 백령도 내 곳곳을 직접 방문하여 취재를 진행했다. 

백령도 두무진 관광명소를 방문한 관광객, 백령도 근무하는 군인을 대상으로 점박이물범에 대한 인터뷰를 하였으며, 점박이물범 해상관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상요인을 조사하였다. 또한 백령도의 해안쓰레기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사곶해변 해안쓰레기 모니터링과 백령면 관계자 인터뷰 등을 진행하였다.

한편, 이번 점박이물범 여름 생태학교에 참가한 인천초은고등학교 자율동아리 C-MAS(Choeun-Marketing+Advertisement=Sale)에서 ‘점박이물범 뱃지 판매’의 수익금을 직접 전달하고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에 동참했다.

백령도 점박이물범 동아리는 2016년 4월 13일 백령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졌으며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점박이물범 여름생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점박이물범 동아리는 총 35명으로 백령중고등학교 전체 학생의 약 20%가 참여하고 있다. 

점박이물범의 날은 2011년 제주에서 구조되어 2016년 8월 25일 백령도 하늬해변에서 방류된 점박이물범(복돌이)을 기념하며 점박이물범 동아리가 기념일을 제정하여 매년 캠페인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인천 초은고등학교 C-MAS(마켓팅 광고홍보)동아리 학생들이 ‘점박이물범 뱃지 판매’의 수익금을 직접 전달

이번 여름생태학교는 해양환경공단이 주최하고, (사)녹색사회연구소, 백령중고등학교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동아리가 주관했으며, 인천녹색연합, 해양수산부, 점박이물범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파타고니아(환경을 위한 1% 기금)가 후원했다. 

하반기에도 꾸준히 모임을 이어나가 11월 말에 백령도 지역주민들을 초청하여 연구결과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녹색연합은 2004년부터 백령도 점박이물범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녹색사회연구소는 지역사회 중심으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보호활동과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2013년에는 백령도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점박이물범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이 결성되었으며, 2016년 백령중고등학생들 대상으로 점박이물범 생태학교를 진행하고 동아리를 구성했다.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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