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인천시에서 '민선 7기 자치단체장 소통 협치 워크숍' 가졌다. ⓒ 인천뉴스

인천시는 민선 7기 자치단체장 소통․협치 워크숍을 10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새로운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일자리’가 시민 행복과 복지 실현을 위한 초석이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체결했다.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 일자리사업’은 기존 일자리 사업에서 탈피하여, 군․구별 인구구성, 고용형태 등 다양한 여건을 반영한 현장수요 중심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와 군․구는 상호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일자리 사업 발굴·확산 및 우수사업에 대한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박남춘 시장은 민선 7기는 시장의 상당한 권한을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인이 되는 마을 자치시대를 만들어 진정한 주민 자치를 이루겠다고 다짐하며 군수․구청장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과거 노원구청장 때의 진솔한 경험담을 통한 리더십 강의를 들었으며, 시장과 군수․구청장이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진정 시민들을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장과 군수․구청장이 함께 소통과 협치를 통해 상생협력 일자리 복지를 강화하여 인천의 가치를 키우고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시정발전의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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