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독립유공자 고 임창현 포상

국가보훈처는 15일 제73회 광복절을 맞아 총 177명의 독립유공자를 포상하기로 했다.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장정교) 인천시 대상자로는 2명이 있으며, 인천시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독립유공자 포상이 수여될 계획이다.

이번 전수 대상에는 1919년 3월 24일 경기도 부천군 계양면 장기리(현, 인천시 계양구 장기동) 황어장터 만세시위를 주도한 심혁성의 체포를 저지하려다 숨진 이은선의 사인규명과 만행규탄회합에 참석하지 않은 면사무소 서기의 집을 파괴하는데 참여한 독립유공자 故임창현 애국지사님이 포함되어 있다.

독립유공자 유족 등록이 되면 보훈급여금, 생활지원금, 의료혜택 등의 보상과 예우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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