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강명수 기자]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가 고전압 신호 위험에서 산업용 시스템을 보호하는 ‘MAX22445’ 5kVRMS 4채널 강화 디지털 아이솔레이터(isolator)를 출시했다.

경쟁 솔루션 대비 4배 낮은 소비 전력으로 최대 2배 높은 처리량을 제공하는 MAX22445는 절연층을 통해 안정적 통신을 보장함으로써 소형 산업·의료용 장비를 비롯한 다양한 장비를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게 한다.

고압 장비에 사용되는 디지털 아이솔레이터는 여러 회로가 올바르게 작동되도록 신호 절연과 레벨 시프팅(level shifting)을 제공하고 감전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그러나 많은 아이솔레이터가 전력 소비와 발열량이 높고 큰 전파 지연을 발생시켜 시스템 안정성과 처리량에 제약을 준다.

일반적인 디지털 아이솔레이터의 단점을 극복한 MAX22445는 디지털 신호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강화 2중 절연층을 탑재했다. 2중 절연층은 장기간 제품 수명에 걸쳐 안정적 성능을 보장하고 운영자 보호를 위한 안정성 기준을 충족하도록 5kVRMS 및 10kV 서지(surge)를 만족시킨다.

MAX22445는 1.8V에서 작동전압범위(VDD)로 채널 당 0.41mA 전류와 1Mbps에서 0.74mW 전력을 소비한다. 고전압 위험을 줄여주는 이 솔루션은 10.5ns 최대 전파 지연과 200Mbps 최대 데이터 속도로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를 얻도록 지원하며 넓은 타이밍 마진으로 고속 인터페이스를 구현한다. 경쟁사 솔루션 대비 4배 낮은 전력 소비량과 2배 높은 처리량을 제공해 발열량이 낮고 안정적이며 소형 제품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MAX22445는 8mm 크리피지(creepage) 및 클리어런스(clearance)의 16핀 와이드바디 SOIC 패키지로 제공된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제프 드앤젤리스(Jeff DeAngelis) 인더스트리 및 헬스케어 사업부 이사는 “MAX22445는 절연 안정성, 동적 성능, 전력 소비 사항을 모두 만족시킨다”며 “시스템 설계자는 처리량이 높고 안전한 소형 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맥심 MAX22445에 대한 자세한 내용, 고화질 이미지, 블록 다이어그램은 맥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MAX22445FWEVKIT# 평가 키트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