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광명시민회관 재즈와 클래식의 만남

오페라 카르멘(Opera Loves Jass, 카르멘) 공연이 9월 1일 오후 5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남균 단장이 이끄는 서울 재즈 빅밴드의 연주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성악가들과 재즈 빅밴드가 함께하는 재즈와 클래식의 아름다운 만남을  선보이며, 화려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음악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지휘를 맡은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의 김남균 단장은 서울 재즈 빅밴드의 전담 편곡을 맡고 있는 음악감독이다.

서울 재즈 빅밴드만의 큰 장점은 다른 빅밴드와는 달리 김남균 단장이 직접 전곡을 편곡하며, 같은 음악이라 할지라도 차별화된 음색과 느낌을 표현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카르멘의 중요한 9곡을 발췌해서 빅밴드 재즈로 편곡하였으며, 비제의 카르멘을 재즈로 편곡하여, 새롭고도 특색 있게 재해석한다.

 

해피 재즈 메신저 '김남균 단장'은 재즈와 다양한 장르의 콜레보레이션으로 재밌고도 친숙한 재즈 음악 여행을 선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재즈 러브 뮤지컬’, ‘재즈 러브 오페라’. ‘재즈 플레이 드뷔시’, ‘스윙댄스파티’, ‘재즈 인 시네마’, ‘최백호, 노사연, 유열, 최성수, 전수경, 이지훈 등과 함께 연주하는 팝 재즈’, ‘가스펠 빅밴드 연주’ 등에 이르는 등 매우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김남균 단장은 "향후 활동 계획은 대중과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재즈 오케스트라를 준비해 많은 공연과 활동으로 무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피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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