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환 동구청장이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민선7기 출범을 맞아 동 행정복지센터를 초도순시하여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으며, 동별로 각계각층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동 방문은 8월 27일 만석동, 화수1‧화평동을 시작으로, 28일 화수2동과 송현1‧2동, 29일 송현3동과 송림1동, 30일 송림2동과 송림3․5동, 31일 송림4동, 송림6동, 9월 3일 금창동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구청장과 구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하며 지역현안, 불편사항, 구정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은 민선7기 동구의 변화와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힘찬 첫걸음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만남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민선 7기 구정에 반영하고 생활민원의 경우 현지출장 후 대안제시와 제도개선 건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