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강명수 기자] 최근 ‘루키들이 온다’라는 제목의 신간은 각양각색의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스타트업들의 성공 스토리를 담아냈다.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무한 호기심과 긍정에너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화려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시대상과 아이디어가 결합되면 얼마만큼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앞으로의 세대가 어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현장에 얼마만큼 적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간접 시사해주고 있다.

책에 나오는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의 경우 코딩 늦깎이로 새로운 영역을 발굴한 케이스다. 코딩의 유익함과 폭넓은 응용력에 탄복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렇다 할 코딩 심화 교육을 받기가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직접 미국으로 가 2000만 원의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고 코딩 교육을 받기에 이른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스물다섯의 나이에 코딩 교육 사업을 시작하면서 교육 과정을 이수한 이들이 취업률 97%에 이르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다.

김 대표의 사례처럼 코딩의 응용력은 무한대에 가깝다. 원리를 정확히 알고 자신만의 창의력을 입혀나간다면 각종 영역에서 쓰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현재 국내 코딩교육 시장은 올해 의무화 교육을 시작으로 그 중요성을 서서히 인식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가 원하는 인재상이 창의력이며 이러한 창의력 증대의 수단으로 코딩만한 도구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 중이다.

최근 선보인 랄라큐브는 어린이‧유아 코딩 교육 프로그램으로 훌륭한 구성과 짜임새, 기술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스마트 블록 ‘큐브로이드’와 노래로 코딩을 가르치는 ‘랄라큐브송’ 등 각종 콘텐츠를 결합하면서 아이들에게 코딩의 원리를 알려주고 지속적인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큐브로이드는 특정한 기능을 가진 각각의 모듈(IoT 블록)로 구성된 로봇으로 작은 블록들이 서로 무선 통신하는 구조다. 쉽고 빠른 조립에 레고와 호환이 가능한 높은 확장성으로 원하는 형태의 로봇을 마음대로 만들 수 있다.

만들어진 로봇은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코딩으로 프로그래밍하면 원하는 동작을 넣을 수 있다. 아이들은 코딩을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동작이 나오지 않을 경우 어떤 과정에서 오류가 생겼는지를 스스로 분석하면서 알아내는 등 인내력과 분석력을 자연스럽게 키워간다.

특히 코딩을 배우는 아이들부터 내 아이에게 코딩을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원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있다. 학부모가 먼저 코딩의 원리를 알고 유익함을 깨닫게 하는 등 올바른 학습의 토대부터 제공해주는 것이다.

이혜원 랄라큐브 대표는 “랄라큐브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요소들을 모두 구현했고 우리 아이들에게 코딩이 얼마나 즐거운지 깨닫게 해주는 최적의 프로그램”이라며 “백문이 불여일견인 것처럼 혁신적인 코딩교구 랄라큐브를 꼭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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