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으로 “공유 가치 창출”에 힘쓸 것 다짐.

 

▲ 제2회 사회공헌 컨퍼런스 단체사진 ⓒ 인천뉴스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28일 10시부터 17시까지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인천대학교 사회공헌 컨퍼런스」를 학생과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회공헌 컨퍼런스는 인천대학교가 지역사회 및 세계사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을 총화하는 자리로 향후에도 대학의 사회공헌의 역할을 충실히 이해할 것임을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사회공헌 컨퍼런스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2회에 걸쳐 개최되는데 제2회 사회공헌 컨퍼런스는 2018년 상반기 동안 진행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사진전, 프로그램전, 영상전 등의 전시회와 사회공헌 우수 활동가들에게 격려하는 표창 시상, 마지막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하여 풍성한 나눔과 공유의 축제 자리를 마련하였다.

 인천대학교는 2017년부터 4개년간 추진할 대학 운영 성과의 한 축으로 “공유 가치 창출”이라는 주제로 대학의 사회에 대한 기여에 더욱 힘쓸 것을 천명하고 2017년부터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2018년에는 그 역할을 보다 확대하는데 노력해왔다.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멘토링 활동부터, 방학을 이용한 재능봉사캠프, 대학 내 학우들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동료가 함께 해결하는 십시일밥_인천 활동 등 교내‧외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였다. 국내 뿐만아니라 세계를 대상으로 한 국제개발협력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해 코이카에서 파견하는 단기 학생 봉사단과 인천대학교 자체 INU(I&YOU) 글로벌 사회공헌 봉사단을 파견하여 활발히 활동을 전개하는 등 “배움”이 “나눔”이 되고 “나눔”이 다시 “배움”이 되는 선순환의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제2회 사회공헌 컨퍼런스 행사장 전경사진 ⓒ 인천뉴스

 이 날, ‘세상을 바꾸는 착한 지식, 지식-사회기반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어플 개발 아이디어로 제품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디자인학부 3학년 오동원 학생은 다른 학생들과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면서 “나눔활동은 배움의 목적이 개인의 발전만이 아니라 함께 사는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가지게 하고 상생하는데 역할을 하기 위함임을 알게 하는 가장 의미있는 교육활동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인천대학교 최병조 사회봉사센터장은 “방학 중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립대학으로서 더욱 공헌과 기여라는 가치를 성실히 실천하는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대학의 공헌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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