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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6·8공구 초등 4곳, 중학교 2곳 유치원 교육부 중투 심사 통과(가칭)해양1초, 해양4초, 해양5초, 해양6초, 해양1중, 해양3중 및 송도5유치원
▲ 인천교육청 전경 ⓒ 인천뉴스

인천 송도 6·8공구에 (가칭)해양1초, 해양4초, 해양5초, 해양6초, 해양1중, 해양3중과 송도5유치원 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서구 청라지구도 1개 학교가 신설된다.

  지난 5일부터 3일간 진행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원조달계획 변경으로 인해 지난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3개교(해양1초, 해양5초, 해양1중)의 재심사와 추가 신설 수요에 따른 3개교(해양6초, 해양4초, 해양3중) 등 송도 6·8공구 내 6개 학교와 송도5유치원 신설안이 모두 통과됐다.

 특히 해양1초의 경우 이미 공사 중인 사업으로 중투심사대상이 아니라는 의견으로 반려 조치가 되었으며, 송도5유치원은 부지위치를 변경하라는 조건부 통과 됐다.

이들은 각각의 계획안에 따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신입생을 받을 수 있다.

송도 6·8공구는 2020년까지 총 17,469세대가 입주 예정이고, 인구 유입에 따른 학생 신규 수요만 5,521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유입되는 학생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3.9개교(학급당 34명 기준), 즉 4개 학교 신설이 필요하지만, 작년에 신설 허가를 받은 학교들마저 재심사를 받게 되면서 신설이 확정된 학교가 하나도 없는 실정이었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은 “이번 심사에서 통과되지 못해 학교 신설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면 엄청난 교육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해내 더욱 더 의미 있다”며 “시교육청과 지역의원, 그리고 송도 국제도시 주민들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 지역의 최대 현안이자 숙원사업을 모두 해결해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학교 신설 등 교육 문제를 비롯해 산적해 있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삶의 질은 높이고 내실 있는 발전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꿈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 인천뉴스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송도 6,8공구 학교 신설을 위하여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면담 △ 6,8공구 입주예정자 임원 간담회 △ 학교신설을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 △ 교육부 면담 △ 인천 학교문제 개선을 위한 긴급토론회(서명 1,862명 교육부 전달) △ 9월 5일 여수 1인 시위 등 송도내 과밀해소를 위한 학교신설에 경주해 왔다.

이정미 의원은 "교육부 중투심 학교 신설 통과는 주민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당연한 결과이며, 향후 학교 개교시까지 원거리 통학을 위해 안전한 통학로와 통학수단 확보은 물론 송도 전역 과밀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구 청라지구도 1개 학교가 신설된다.

이에 따라 2021년 개교를 목표로 신설되는 가칭 ‘청호초중 통합학교(34학급)’ 신설 사업도 무난히 추진될 전망이다.
 
송도 6·8공구의 경우 신설 예정인 학교의 절반만 교육부 중투위를 통과하게 되면 학급당 평균 학생수가 60명을 초과하고, 청라의 경우도 중학교의 학급당 평균 인원이 40명을 넘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교육부 중투위에는 70여개의 학교 신설이 논의됐지만, 60% 정도만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회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은 “도시의 외형적 성장만을 추구하면서, 이런 문제가 초래된 거 같다”면서, “향후에도 교육 수요를 적기에 수용할 수 있는 종합적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송도와 청라에 과밀학급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 되는 단초가 마련됐다”면서, “인천의 교육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의원은 해결되지 않은 검단지역 학교 신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안에 중투위 개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통 교육부 중투위는 일 년에 전 후반기로 열리지만, 박 의원은 “검단지역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교육부 중투위를 올 해 안에 반드시 개최해 학교 신설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찬대 의원은 지난 3일 국회에서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인천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긴급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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