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강명수 기자] 코딩 교육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함께 우리 아이가 새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과목으로 인식되는 중이다. 단순히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만들기 위한 수단이 아닌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코딩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시대의 빠른 변화와 함께 아이 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코딩이 무엇인지, 코딩 교육이 강조하는 컴퓨팅 사고력은 어떠한 것인지 부모가 먼저 잘 이해하고 알아야 내 아이의 교육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다.

현재 국내 코딩 교육 시장은 올해부터 코딩 의무화 교육 바람을 등에 업고 각종 코딩 프로그램과 교구가 등장하는 중이다. 시장 초창기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업체들 간의 아이디어와 기술 싸움이 한창인 것이다.

최근 시장에 선보인 랄라큐브는 오랫동안의 연구개발 끝에 만들어진 유아‧어린이 코딩 입문용 교구다. 단순히 코딩 관련 지식을 암기하고 따라해 보는 것이 아닌 아이 스스로 코딩에 재미를 느끼고 몰입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상상력을 동원해 나만의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컴퓨팅 사고력 유도를 핵심으로 삼고 있다.

우선 노래 학습법의 효과를 코딩 교육에 적용했다. 어려운 코딩 개념과 용어를 외울 필요 없이 랄라큐브송을 따라 부르면서 자연스레 코딩의 기초를 쌓는다.

또한 흥미로운 스토리와 아기자기한 색감으로 눈에 쏙쏙 들어오는 교재부터 랄라큐브 캐릭터가 아이의 학습을 유도하는 동영상 시청각 교육까지 읽고 보고 듣고 말하는 오감 교육을 총동원하고 있다. 컴퓨팅 사고력 증진을 위해 뇌에 좋은 영향을 주는 방법을 효과적으로 차용한 것이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블록 큐브로이드를 적용, 코딩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큐브로이드는 세 가지 형태의 실행 모드(스마트폰 코딩‧제어, 자동 동작, PC 코딩 프로그램 연동)를 가진 스마트블록으로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가진 로봇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다. 레고 블록과 호환 가능해 어떠한 모양이든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

아이는 자신이 직접 만들고 싶은 로봇을 만든 후 코딩 프로그램을 짜 원하는 동작을 입력한다. 만약 원하는 동작이 구현되지 않을 경우 어떤 과정에서 오류가 났는지 자신이 짠 코딩을 점검하면서 코딩의 원리를 심층적으로 알게 해준다.

한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 사이에 놀이학교가 큰 인기를 끈 적이 있었다. 놀이학교의 핵심 교구는 좋은 나무로 만들어진 가베 교구로 아이가 놀이를 통해 흥미를 느끼면서 수학의 개념과 원리 등을 깨닫게 해준다. 놀이로 즐기면서 학습 능력을 끌어올리는 방식에 학부모들도 올바른 교육 방식이라 인정한 셈이다.

이혜원 랄라큐브 대표는 “랄라큐브송을 따라 부르면서 코딩의 기본적인 개념을 알고 스토리를 통해 주어진 미션을 큐브로이드로 해결하는 등 즐기는 코딩을 내세우고 있다”며 “여러 가지 응용 미션과 스토리가 더해지면서 지루할 틈이 없는 스스로 학습을 이끄는 최상의 코딩 교육프로그램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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