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7회 모래내시장 축제’가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이 올랐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전통시장 가을 축제’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체험 행사,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축제를 구성하여 모래내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식전 행사로 풍물패 공연, 청소년 동아리 무용 공연, 고객 참여 노래 자랑이 운영되었으며 개막 행사에서는 심신, 박정식 등 초대 가수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져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제공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제7회를 맞은 모래내축제의 개최를 축하하며,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모래내시장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82년 문을 연 모래내 전통시장 축제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등 내빈과 시장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최경선 SNS시민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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