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중학교(교장 우내문)의 늘품누리봉사단, 사물놀이반, 난타반 학생들은 2018년 10월 6일(토),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삼산네트워크 '마을 사랑하기' 활동으로 삼산2동 주민자치위원에서 주최하는 '통통통 환경축제'에 참여했다.

강한 바람과 폭우로 인해 다소 위축돼 있던 축제장은 삼산중학교 사물놀이반의 북, 징, 장구, 꽹과리가 어우러진 신명나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활기를 띠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축제의 흥이 높아갔다.

삼산중학교 늘품누리 봉사단은 환경과 관련된 체험부스 '소망 화분 만들기'를 운영하고 주변 환경정리 등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우천으로 인해 난타공연은 취소됐지만 난타반 학생들도 끝까지 남아서 부스 체험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돕는 등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삼산동 지역 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애향심이 커졌으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깊이 깨닫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