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트로트 여가수 탄생 ‘진짜가 나타났다!

지난8일 KBS1TV ‘가요무대’에서 이미자의 ‘울어아 열풍아’를 불러 대중들의 환호를 받는 가수 홍실이 눈길을 끈다.

2001년 MBC가요제에서 금잔디 정정아등과 함께 데뷔한 가수홍실은 집안 사정과 자녀들의 양육으로 인해 가수활동을 가슴속에 묻어두는 현실을 겪었다.

이후 2015년 ‘안동역에서’ 작곡가 최강산 선생님의 곡 ‘아세월아’로 전국 인기몰이에 나서다 지난 8일 kbs1tv 가요무대를 통해 실력을 입증할 기회를 얻었다.

 

젊고 상큼한 신인 트로트 가수들로 판을 이루는 시장에서 조미미의 깊은 감성과 이미자의 기교를 섞어 놓은듯한 가수 홍실만의 깊은 매력은 감성을 그리워하는 중장년층으로부터 뜨거운 호흥과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홍실은 “후속곡 '똑소리나는남자'를 녹음중이며 앞으로도 대중들의 가슴속 깊은곳에  울림을 줄수있는 우리전통가요의 맥을 잇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민족 고유의 한과 감성이 서린 전통가요의 맥을 잇는 정통 트로트 가수로 본격 활동에 신호탄을 올린 가수홍실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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