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중

삼산중학교(교장 우내문)는  18일(목)과 19(금) 이틀에 걸쳐 제14회 삼산제와 스포츠클럽 평가전을 실시했다.

18일에 열린 삼산제는 '창의·인성으로 하나 되는 삼산인의 축제 한마당'이라는 주제 하에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진행된 공연마당에서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일렉기타 연주, 뮤지컬, 난타, 피아노 연주, 가야금 연주, 댄스, 노래,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멋진 무대를 보여줄 때마다 공연의 장르를 불문하고 열광적인 박수가 쏟아졌다.

오후에는 강당인 청송관에서 동아리와 교과 활동의 성과물을 전시하는 전시마당이 펼쳐져서 성황을 이뤘다. 캘리그라피, 만화 창작, 목공 기계공작, 도자기 핸드 페인팅, 퀼트, 스텐실, 아로마향초, 천연화장품, 사진 작품 외에도 미술, 기술가정, 과학과 등의 학습 활동 성과물이 전시됐다.

또 복도에는 진로 꿈벽 만들기 작품과 국어과 시화전 작품이 전시됐고 인성복지부, 위클래스, 희망나눔터 앞에서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방송반의 노래방, 학생회의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학생들로 북적댔다.

운동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으로 활기가 넘쳤다. 공기놀이, 베스트 슈터, 스피드컵, 인간제로, 제기차기, 철봉오래 버티기, 신발 멀리 던지기, 원바, 닭싸움 등의 종목 중 신발 멀리 차기, 닭싸움, 원바 등의 체험부스에는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19일(금)에는 스포츠클럽 평가전이 열려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며 스스로 질서를 지키고 서로 배려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스포츠클럽 평가전을 위해 노력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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