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강명수 기자] 양진호 A부터 Z까지 핫이슈다. 디지털성범죄로 쌓은 부로 그가 어떤 갑질을 했는지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양진호는 이른바 '몰카제국의 황태자'로 대중들로부터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는 '막가파 수준'의 동물 학대를 저지르기도 했다.

이 때문에 후폭풍이 거세다. 이날 오전 8시 충격적 영상이 공개됐다. 도 넘은 그들의 엽기행각. 잔인하고 잔인했다. 조폭들의 워크숍도 양진호와 그 직원들의 수준은 아닐 듯 싶다는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마치 동물들의 봉쇄작전처럼, 그들은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비밀스러운 작전을 펼쳤고 그 주체적 역할은 양진호가 진행했다.

양 씨 회사가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공개된 영상은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잔인했다. 살아 있는 동물을 향해 석궁과, 일본도를 이용해 잔인한 학살을 자행했다. 단순한 갑질이라고 보기엔 해도 해도 너무한 영상들의 연속성이 양진호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전날 1탄 영상으로 패닉 상태에 빠진 국민은 이날 오전 터진 ‘동물’들의 비참한 최후를 직접 목격하면서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한 양진호가 ‘병든 인간으로 보인다’고 일갈하고 있다.

양 씨가 전날 영상을 통해 어떤 기업적 갑질을 자행하고 또 즐겼는지가 적나라하게 공개됐다면, 그리고 양진호 그가 자신의 가족은 보호하기 위해 인터뷰를 거절하고 문자를 보내는 등 ‘생존을 위해’ 발버둥치는 모습이 그려졌다면 이날 영상은 양진호가 과거 어떻게 직원들을 향해 ‘기괴한’ 행동을 저질렀는지 묘사됐다.

이 때문에 직원들은 시종일관 진땀을 빼야 했다. 아니, 어쩌면 그들도 양진호처럼 되어가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공포에 떨면서 닭은 죽이는 장면에 동참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월급을 받지 못했을테니까.

양진호 키워드가 이틀 연속 인스타그램을 강타하고 있다. 인스타에 접속하면 양진호가 보여줄 수 있는 잔인한 뉴스 영상들이 속속 올라오고 비판적 댓글들은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대부분 ‘용서할 수 없다’는 수준이다.

양진호는 한국미래기술 회장으로 알려져 있다. 양진호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될 조짐이다.

양진호가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의 전 직원을 때린 영상이 공개돼 공분이 일자 경찰이 수사에 들어간 것이다.

이미지 = 방송 캡처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