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12월까지 다채로운 동아리 전시

- 2018.11.3.(토)부터 12.27(목)까지 7개의 전시 진행

- 인천 곳곳의 4개 갤러리에서 순차적으로 열려

 인천문화재단이 62개 생활문화예술동아리들과 함께 마련한 ‘2018 생활문화예술동아리축제-원데이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27일(토) 열렸다. 

인천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들과 동아리 활동에 관심있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었던 자수&퀼트(자수 및 퀼트 소품 전시), 남동화우회(그림 전시), 라이브사진관(사진 전시), 예그리나(캘리그래피 전시), 사진집단 人(사진 전시) 7개의 동아리들이 공예와 그림, 사이 축제는 11월부터 12월까지 전시로 이어진다.

 전시에 참여하는 동아리는 총 7개다. 꼼지락(공예용품 전시), 뜰락말락손뜨개동호회(손뜨개 인테리어 소품 전시), 행복한프랑스진, 캘리그래피까지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전시 장소도 인천 곳곳의 갤러리들로 다양하다. 4곳의 공간은 서담재(인천 중구 송학로 25-15), 갤러리지오(인천 신포로 15번길 69), 길병원 가천갤러리(남동구 남동대로 774번길 21 지하), 인천생활문화센터 프로젝트룸(중구 제물량로 218번길 3)이다. 재단은 공간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머로 박혜민 작가를 선임해 동아리들의 전시 전반 과정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 전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하루만 진행되고 끝나는 축제가 아니라 ‘생활문화예술동아리축제’의 이름으로 인천 곳곳에서 생활문화예술동아리들의 활동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생활문화예술축제에 공연팀이나 체험 부스로 참여했던 동아리들도 전시를 보러 가는 등 동아리들간의 네트워크를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8 생활문화예술동아리축제 - 원데이 페스티벌’ 전시와 관련된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2-760-10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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