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8.11.16 금 10:16
ⓒ1998 남동신문 창간 → 2003 인천 최초 인터넷신문 인천뉴스 창간
상단여백
HOME 사회
한국지엠 노조, "법인분리 책임 있는 문제해결" 민주당에 촉구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규탄 기자회견과 민주당사 1인시위 돌입

 

한국지엠 노조가 법인 분리와 관련하여 책임 있는 문제 해결에 나서 달라고 촉구하며 더불어 민주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한국지엠 노조는 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집권 여당으로서 민주당이 한국지엠 문제에 대해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문제해결을 촉구한데 이어 2일 민주당 원내대표인 홍영표 의원 지역 사무실(인천시 부평구 갈산동)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규탄 기자회견

 노조는 "민주당이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면, 바로 인천 부평구의 국회의원이자 여당의 원내대표인 홍영표 의원은 더 큰 책임을 져야 함에도 한국지엠 문제에대해서 모른 척 함구하고 있는 것은 파렴치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지난 한국지엠의 군산공장 폐쇄와 구조조정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노동조합에 수차례 약속했다"며 "하지만 홍 의원은 GM의 부도 협박에 대해 책임 있는 역할을 하기는커녕 오히려 노동조합을 협박하고 노동조합에 양보와 단체협약 합의를 압박했다"고 비판했다.

▲ 한국지엠노동조합이 2일 홍영표의원 사무실 앞에서 '법인분리반대! 노사협약채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의원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인천뉴스

노조는 "지난 3월과 4월에 GM이 부도협박과 철수설을 들고 나왔을 때 홍 의원은 노조를 설득하려고 제집 드나들 듯이 뻔질나게 온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며 "법인분리 계획 사실을 인지하고도 방치한 홍 의원은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를 물려나든가 아니면 법인분리를 철회하든가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 해결책도 제시 못하고 막지 못하면 홍 의원은 지난 대우차시설 노동자 용접공이라 떠들면서 표를 구걸 할 생각을 하지말라"고 압박했다.

노조는 산업은행을 통한 국민혈세 8,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합의하기까지, 지속적으로 한국지엠에 대한 철저한 실사와 GM의 독단적이고 폐쇄적인 경영, 기술개발비와 이전가격 문제 등 한국지엠의 경영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군산공장 폐쇄와 같은 문제는 언제든 재발될 수있을 것이라고 주장해왔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정부와 산업은행, 그리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노조의 주장과 경고를 묵살하고, 오히려 노동조합에 즉각적인 합의를 압박함으로써, 현재의 한국지엠 법인분리 사태를 야기한데 대한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와 집권여당이 자신들의 책임을 인식하고, 즉각적인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여당의 원내대표이자, 부평구 국회의원인 홍영표 의원에게 노조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노조는 "홍영표 의원은 즉각적으로 노동조합과의 대회에 나서야 하며, 한국지엠 법인분리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 노조, 더불어 민주당사 앞에서 1인 시위

▲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 결의대회 ⓒ 인천뉴스

이에 앞서 노조는 1일 민주당사 앞에서 '더불어 민주당 규탄대회 및 한국지엠 법인분리 해결 촉구 결의대회' 집회를 열고 더불어 민주당의 책임을 촉구했다.

노조는 "산업은행과 GM이 4월 29일, 13차 합의에서 법인분리 계획을 들고 나왔을 때 더불어 민주당은 파장을 우려해 숨겨왔다"며 "그리고 5월에 기본협정서를 맺을 때 역시 이 문제를 넣었다. 노동조합은 법인분리을 알고도 숨긴 집권여당과 더불어 민주당에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노조는 집회에서 민주당 대표 면담을 촉구하고, 진입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벌어졌다.

몸싸움이 격화되자 더불어 민주당 관계자가 내려와 빠른 시일내 면담에 응하겠다고 밝혀 마무리 됐다.

 이날 집회를 시작으로 민주당사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한 노조는 더불어 민주당, 홍영표의원이 책임을 지고 사태해결을 위한 대책방안을 내놓을 때까지 1인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순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HOT ISSUE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