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1회 가천대학교 나이팅게일 선서식 ⓒ 인천뉴스

가천대학교 간호대학은 2일 오후 3시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제71회 가천대학교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 날 나이팅게일선서식에는 노연홍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부총장, 최미리 가천대 기획부총장,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 박효선 가천대 간호대학 총동문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학부모 700여 명이 자리에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 전, 간호사로서의 자세를 가다듬고 인류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각오를 다지는 성스러운 의식이다.

▲ 촛불점화식 ⓒ 인천뉴스

선서식은 촛불의식 및 선서, 격려사 순으로 진행 되었다. 간호대학 학생 260명은 스승으로 부터 촛불을 이어 받는 의식을 치르며,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본 받아 인간생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노연홍 부총장은 “환자를 위한 열린 마음과 따스한 사랑이 기적을 만든다”며 “나이팅게일이 그러했듯이 여러분도 생명을 지키고 세상을 밝히는 병상의 천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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