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인천시 선수단 해단식이 성황리에 끝났다.

 인천시는 11월 7일 오후 4시 인천시 대회의실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교육청 교육감, 체육회 임직원, 각급 학교장 등 내외빈과 선수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99회 전국체육대회 인천광역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이종헌 총감독은 전적보고를 통해“이번 전국체전에서 인천선수단은 금메달 55, 은메달 67, 동메달 92개, 종합득점 37,557점을 획득하며 목표했던 종합7위, 광역시 1위를 달성했다"며“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300만 인천시민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입상단체 △메달포상금 △성취상 △언론사 선정 최우수상(선수, 지도자, 단체 등) △인천광역시체육인회 포상부분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이번 전국체전에서 종합7위 목표를 달성해 300만 인천의 명예를 드높이고 돌아온 자랑스런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인천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긍심을 갖고 300만 인천시민께 희망가 용기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익산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인천선수단은 47개 종목에 걸쳐 임원 357명, 선수 1,158명 등 총 1,515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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