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노선 예타 면제를 위해 지자체와 국회의 역할 공감

▲ 이정미 의원

정의당 연수구위원회(상임위원장 이정미 국회의원)은 11월 12일 오전 11시30분 연수구청(구청장 고남석)과 당정협의회를 진행하였다. 상임위원장인 이정미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의당 연수구위원회 간부들과 고남석 구청장을 비롯한 연수구청 주요 간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연수구 구정현황 보고와 2019년 국비지원요청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고남석 구청장은 “평화시대에 크루즈 해양관광산업을 통해 연수구와 송도국제도시가 남북을 잇는 첫 사업이자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계기가 될 것이라며 SOC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정의당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정미 국회의원은 “연수구와 고남석 구청장의 비전과 정의당의 비전이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면서 “협치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자”고 밝혔다.

이정미 국회의원은 주요현안으로 첫째, GTX-B노선의 예타 면제를 통한 빠른 착공이 가능하도록 해당 지자체 연수구의 역할이 중요하며 인천시를 비롯한 남양주까지 이어지는 지자체간의 협력과 국회차원의 역할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둘째, 송도국제도시는 MICE산업의 메카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전시, 컨벤션 등 중요한 역할을 할 송도컨벤시아의 안정적 운영과 MICE산업을 뒷받침 할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사업, 지하철1호선의 연장 및 추가 연장 문제, 외국교육연구기관 유치를 위한 지원, 경제자유구역청의 운영비 확보 등의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셋째, 연수구청의 송도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고 악취문제 해소를 위해 환노위 의원으로서 예산확보를 통한 수시점검체계를 마련하도록 할 것 임을 밝혔다.

넷째, 골든하버를 통한 남북평화 관광산업을 구청장님과 긴밀한 협조로 추진할 것이며 송도국제도시 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2020년에는 건립될 수 있도록 국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임을 밝혔다.

당정협의 과정에서 송도국제도시의 버스문제, 교통섬문제, 여성취업지원센터, 교육혁신지구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고 추가 실무적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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