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글로벌캠퍼스 전경 ⓒ 인천뉴스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들이 오는 17일 글로벌캠퍼스 내 대강당에서 '2019년도 봄학기 학생모집을 위한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 공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12시까지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순으로 각 대학 입학정보를 설명하는 세션으로 학교 및 학과 소개, 장학금 제도 등 전반적인 입학전형이 안내될 예정이며, 이어지는 오후세션에는 각 대학 입학처 관계자와의 개별상담을 통해 맞춤형 입학컨설팅이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에는 학생, 학부모 외에 고등학교 진학교사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사전 참가 신청은 인천글로벌캠퍼스 홈페이지( www.igc.or.kr )에서 할 수 있다.

 공동설명회를 진행하는 외국 대학은 세계 100위권의 미주 및 유럽 명문대학들로서 한국 정부 초청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하였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학위과정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기술경영학, 경영학, 컴퓨터과학, 기계공학, 응용수학통계학 학사 및 석사과정과 한국뉴욕주립대학교 FIT: 패션디자인학, 패션경영학;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경영학, 회계학, 재무금융학, 경제학, 국제학, 분쟁분석 및 해결학,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와 시스템공학, IB/ESOL 석사과정;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과 학사과정: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커뮤니케이션, 심리학, 영화영상학과, 도시계획학과, 환경건설공학과 학사과정과 공중보건학, 생명의료정보학 석사과정 등이다.

 외국명문대학의 우수학과를 옮겨온 형태로 전체적으로 종합대학의 모습으로 조성된 인천글로벌캠퍼스는 국내유일의 외국대학 공동캠퍼스이다. 학생들은 공동 캠퍼스와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하며 대학간 교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공동 프로그램을 통한 새로운 문화 창출 등으로 새로운 교육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학생들은 졸업시 홈캠퍼스와 동일한 학위를 취득하고, 미주 및 유럽의 본교에서 수학 할 기회가 주어진다. 인천글로벌캠퍼스의 각 대학은 홈캠퍼스에서 파견된 우수한 교수진이 같은 커리큘럼으로 강의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재학생은 국내고교 출신자 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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