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 된 제 7회 인천광역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작전여자고등학교(교장 민경희, 지도교사 김향원)가 대상(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 인천소방본부가 주관하여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일반인에게 알리고 응급상황에서 최초로 환자를 목격한 사람이 가장 빠른 대응으로 심정지 환자 소생율을 높이고자 열린 대회였다.

인천시 관내 고등학교 15개 팀, 30명 여명이 참가하여 응급상황에 대한 상황을 가정하여 퍼포먼스를 펼치고, 심폐소생술과 심장자동충격기 사용해 환자를 소생시키는 연출극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평가는 심사위원의 전문적인 평가와 인공호흡을 비롯해 가슴압박의 강도와 위치 등을 프로그램을 통한 장비기록 등 객관적인 평가항목으로 이루어졌다.

대회에 참여한 2학년 김민지, 이예빈 학생은 ‘경연대회를 통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위급한 상황에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어 가장 큰 보람을 느끼며,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조하는 것은 물론 장차 보건의료분야에서 배움을 실천하며 환자를 돕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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