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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문선민, “인천의 K리그 1 잔류가 가장 큰 목표”A매치 우즈벡전 득점포 가동으로 자신감 상승…“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

A매치 득점포 가동으로 자신감이 배가된 인천유나이티드 간판 공격수 문선민이 서울원정 필승을 다짐했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1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37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최근 2연승을 기록하는 등 매서운 상승세로 K리그 1 잔류를 향한 여정을 잇고 있는 인천은 이번 서울원정 승리를 통해 상승 기류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번 서울원정의 선봉장으로는 문선민이 나선다. 문선민은 지난 2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A매치에 교체 출장해 후반 24분 환상적인 슈팅으로 A매치 개인 통산 2호골을 성공시키며 매서운 득점 감각을 유지했다.

문선민은 먼저 “소속팀 인천은 물론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까지 내가 작게나마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다시 인천에 돌아온 만큼 남은 2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멀리 호주에서 장거리 A매치 원정 2연전을 마치고 어제(21일) 늦은 오후 귀국한 문선민은 곧바로 오늘(22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피로도가 높지만 팀의 상황이 상황인 만큼 자발적으로 회복 훈련에 임했다.

이에 대해 그는 “시차 때문에 피곤한 게 사실이지만 프로라면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초심을 잃지 않고 팀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 힘들지 않다고 스스로 되 뇌이는 등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역시도 인천은 생존을 위한 혈투를 이어가고 있다.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였던 대구FC전에서 0-1로 패하며 주춤한 출발에 나섰지만 이내 전열을 가다듬고 상주상무, 강원FC를 내리 잡으며 연승을 일궈냈다.

이제 남은 경기는 단 2경기. 현재 11위에 있는 인천으로서는 생존을 위해 반드시 서울을 잡아야 한다. 만약 인천이 서울원정서 승리를 거둘 경우 마지막 38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자동 강등(12위)을 면하게 된다. 또한 같은 날 열리는 상주-대구전의 결과에 따라 10위로 도약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인천은 최근 서울과의 맞대결에서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행진을 달리고 있다. 그렇지만 서울원정에서는 유독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3시즌 2라운드에서 거둔 3-2 승리를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5시즌 동안 서울원정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문선민은 이번에 서울원정 무승 징크스를 깨겠다고 자신했다.

문선민은 “내가 듣기로는 인천이 창단 이후 서울원정에서 단 두 번 승리를 거뒀다고 들었다”면서 “우리가 서울보다 간절하다고 본다. 그 간절함을 경기장에서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울이 올 시즌 처음으로 하위 스플릿에 내려왔다. 우리가 서울보다 하위 스플릿에서의 경험이 많다”며 “물론 이 부분이 좋은 점은 아니지만 경험적인 측면에서 분명히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똘똘 뭉쳐 싸운다면 이번에 서울원정 무승 징크스도 충분히 깰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36라운드 현재 기준으로 문선민은 올 시즌 35경기 출전 13득점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인천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고, 인천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19개)를 기록했다. 이러한 무서운 상승세를 토대로 문선민은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누볐고, 이젠 어엿한 국가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시즌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묻자 문선민은 “인천의 K리그 1 잔류가 가장 큰 목표다. 개인적인 목표는 남은 2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더해 올 시즌을 홀가분하게 마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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