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술 원장, 상이군경회 인천시지부 보훈복지문화대학 학생 150여명 대상 강연

 부평세림병원(원장 양문술)은 21일 인천상이군경 복지회관에서 예고없이 찾아오는 치명적 질환인 뇌졸중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에는 상이군경회 인천시지부 보훈복지문화대학 학생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림병원 양문술 원장은 이날 “침묵의 암살자라고 불리우는 뇌졸중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비만과 같은 위험 인자를 가지고 분들은 유의해야 하며, 특히 뇌졸중의 5대 증상인 갑작스런 편마비, 발음의 어눌함, 어지럽고 비틀거림, 눈앞이 안보이고, 심한 두통과 구토가 있는 경우에는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으니 무조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작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양 원장은 “최소 5시간 이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료 기회를 90% 상실할 수 있으니. 골든 타임 3시간을 명심하시고 증세가 한 가지라도 보이면 무조건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강조하고,"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겨울철에는 특히 조심하여야하며,적절한 운동과 금연, 절주, 올바른 영양섭취 등을 실천하고,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며, 혈당과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한다면 뇌졸중의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50여분간의 강연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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