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안산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환영

▲ 이정미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정의당 대표)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환영하며, 이제‘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GTX-B노선이 포함되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출,퇴근 고통해소와 주거안정을 실현해야”한다고 밝혔다.

 27일, 제2외곽순환도로의 인천-안산구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19년 타당성조사 등 후속절차를 밟게 되었다. 이 구간은 19.5km 4차로 신설 구간으로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2019년 예산심사에서 관련 사업비 10억원이 반영된 상태다. 

12개 구간 중 마지막으로 인천-안산 구간이 추진되면서 이르면 2026년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263.4㎞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인천-안산구간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서남부방향 연결구간으로 파주, 김포, 안산까지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만큼, 물류이동 비용과 시간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송도국제도시 외곽으로 고속도로가 들어서면서, 현재 제3경인고속도로로 집중되는 교통이동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로 분산되면서 향후 송도국제도시 내 교통흐름은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예타 통과로 GTX-B노선의 추진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곧 발표될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GTX-B노선이 포함되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해 조기 추진한다면 출 퇴근 고통해소 및 수도권의 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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