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00여명 참석 "성황" 현안 민원 해결 강조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 서구갑 지역위원장(전 국회사무총장)이 지난달 30일 루원 호반베르디움아파트 북카페에서 가정지구(루원시티)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정지구의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위원회의 활동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동주 시의원, 정인갑 구의원을 비롯해 가정지구연합회, 가정단독주택상가변영회, 리더스뷰입주자협의회, 가정지구 주민 등 약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6일 박남춘 인천시장과 당·정 회의를 통해 ‘서구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합의를 이끌어냈다“며, 루원시티 내 인천시청 제2청사를 비롯하여, 행정교육복합타운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서울도시철도 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가정오거리 일대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연구한 결과 앵커시설과 랜드마크 설치 만이 해결책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며 “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 실용예술고등학교 및 일부 공공기관을 루원시티에 집착화해 서북부지역에 대한 교육인프라 업그레이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인천지방국세청(임시청사)에 대해서도 김위원장은 “2년 전 정세균 국회의장 비서실장때부터 송영길 국회의원과 국세청장과 함께 논의해 왔다며” “임시청사 유치시 300억가량의 지역경제효과와 더불어, 본 청사 유치시에는 액수로 환산하기 어려운 경제적 유발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교흥 위원장은 앞으로 가정지구를 비롯하여 서구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빠른시간 내에 서구의 정책현안 방향과 실천과제를 정리하고, 당·정 회의를 적극 추진해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의 구체적인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 서구는 인천 전체 현안 중 약 70% 가량이 집중되어 있는 난제의 중심지인 만큼 앞으로도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지역위원회는 열린 자세로 새로운 서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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