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문화재단 이영훈 신임대표이사 임용장교부 받았다. ⓒ 인천뉴스

부평구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이영훈(59)씨가 선임 됐다. 신임 대표이사는 3일 부평구청에서 임용장을 수여받고 4일 취임하여 임기를 시작한다.

부평 출신인 이 대표이사는 1979년 공직 임용 이래 40여년간 부평구에서만 근무한 지역 행정 전문가로 총무과장, 경제복지국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이영훈 대표이사는 “공연을 사랑하고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인 문화재단에 오게 돼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주민의 사랑을 받는 문화재단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부평구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는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했으며 각계각층으로부터 많은 지원자가 몰려 경쟁이 치열했다.

추천위원회는 부평구의 문예진흥과 재단 조직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후보자를 2배수로 구청장에게 추천하였고 이중 1인을 선임하였다.

선임된 신임 대표이사는 문화재단의 현안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재단 발전 비전 제시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공직 경험을 토대로 지역의 문화예술인은 물론 구청과 의회를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협치가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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