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 한림병원 혈뇨방광암센터 ‘방광 적출 및 인공방광조성술’ 50례 달성 ⓒ 인천뉴스

한림병원 혈뇨방광암센터가 개설 1년 만에 ‘방광 적출 및 인공방광조성술’ 50례를 달성했다. 혈뇨방광암센터를 이끄는 박영요 교수는 지난 4일 50번째 인공방광조성술을 시행했다.

한림병원 혈뇨방광암센터는 지난해 10월 자연배뇨형인공방광조성술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박영요 교수를 영입하며 문을 열었다. 지난 1년간 1주일에 한 번 꼴로 인공방광조성술을 시행한 것이다.

박 교수는 이대목동병원장 출신으로 자연배뇨형인공방광조성술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이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방광암과 전립선암, 신장암 등 비뇨기계 암 수술 3천례가 넘는다. 방광암의 재발률을 현저히 낮추었고, 합병증 없는 수술로도 정평이 나 있다.

▲ 한림병원 혈뇨방광암센터 ‘방광 적출 및 인공방광조성술’ 50례 달성을 축하하고 있다. ⓒ 인천뉴스

박 교수는 “센터 개설 1년 만에 방광 적출 및 인공방광조성술 50례 달성한 것은 대학 병원 수준의 실적이다”면서 “비뇨의학과를 비롯해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수술센터 등이 합심해 이룬 결과로, 한림병원이 방광암 분야에서 빅5 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