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1동 ‘맑은내마을 주민모임’, 공생(工生)共生(공생) 맑은내마을” 사업

인천 부평구가 인천에서 유일하게 정부의 소규모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부평구는 국토교통부의 ‘2018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청천1동 ‘맑은내마을 주민모임’이라는 마을공동체가 신청한 ‘공생(工生)共生(공생) 맑은내마을”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과 지역 중소 공장, 상인들이 협업해 △마을 기록 남기기 △재생계획 수립 △마을관리소 운영 △마을 특화 환경 개선사업 △마을축제 기획·개최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 2014년 재개발구역에서 해제된 부평구 산청로 120 일대(청천1동 1~4통)이다. 이번 선정으로 ‘공생공생 맑은내마을’ 사업은 총 사업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만든 마을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이 현지 상황에 맞는 창의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규모 재생사업은 소규모 점 단위 사업에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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