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수 의원,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 유동수 의원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계양갑)은 11일 인천 계양구 소재 5개 지하철 역사(작전역, 경인교대역, 계산역, 임학역, 박촌역) 주변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 원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계양구 관내 5개 역사 주변의 하수관로는 1999년 인천지하철 1호선 건설 당시 이설된 시설들로, 그 동안 노후화와 부식으로 인한 지반 침하, 도로 함몰 및 파손, 싱크홀 발생 등 재난사고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유 의원은 계양구 관내 지하철 역사 주변 하수관로 노후화 문제와 이로 인한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정비공사의 필요성을 행정안전부에 적극적으로 강조하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유치에 발 벗고 나서, 이번 관내 5개 지하철 역사 주변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성공했다.

이번 사업은 작전역 등 5개 지하철 역사 주변 총 1.16km 구간에 대해 정비하는 사업으로, 기시행된 0.5km 구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1.11km 구간에 대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동수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재난안전 특교로 진행될 예정인 관내 5개 지하철 역사 주변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통해 지반 침하, 도로 함몰 및 파손, 싱크홀 발생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관내 재난안전사업과 관련해 필요한 특별교부세에 대해서는 이번처럼 행정안전부를 설득해 꼭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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