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성규 의원

맹성규 국회의원(인천남동갑, 보건복지위원회)이 생명존중시민회의에서 수여하는 ‘2018 올해의 생명존중상’을 수상했다.

17일 ‘제1회 2018 생명존중의 밤’을 개최한 생명존중시민회의에 따르면, 맹성규 의원은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국회의원으로서 관련 예산확보와 법 개정을 위해 적극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자살유가족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생명존중 문화정착에 크게 기여했기에 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맹성규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이자 국회자살예방포럼 회원으로 자살예방 정책 수립 및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실제 맹 의원이 추진한 ‘자살유가족 지원 원스톱서비스(가칭)’는 2019년 정부예산을 확보하여 시범 사업 시행을 확정했다. 이 사업은 갑작스레 가족을 떠나보내 어려움을 겪는 자살유가족들에게 행정, 법률, 장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맹 의원은, “저에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해 국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 이 문제는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만큼, 사회 각 분야와 적극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를 진행한 생명존중시민회의는 국가원로와 교계 지도자, 시민단체 대표, 학계, 생명운동가들과 학생들까지 각계 시민 500명이 뜻을 모아 생명존중 문화 형성과 자살예방 운동을 위해 2018년 8월 7일 결성한 시민운동 네트워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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