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20일 ‘2018 의용소방대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 인천뉴스

 인천소방본부는 올 한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018 의용소방대 한마음 다짐대회’를 20일 저녁 그랜드오스티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자리에 함께 하였으며, 박남춘 인천시장,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윤상현 국회의원, 이병래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준식, 남궁형, 손민호, 조성혜, 전재운, 정창규, 백종빈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분위기를 더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이어, 의용소방대원들의 ‘재난청정지역 인천을 위한 결의’ 다짐식과 모범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정종길 인천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지난 한 해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어렵고 고된 일을 묵묵히 수행해 준 의용소방대원의 활동에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에 우리 의용소방대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시 의용소방대는 1935년 강화의용소방대 창설 이래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성장해가며, 오늘날 100개대 2,374명으로 조직 되어 지역의 안전과 사회봉사를 위해 최전선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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