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송석만 재단법인송이 이사장, 정명환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 인천뉴스

 송석만 재단법인 송이 이사장이 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 이하 인천공동모금회)에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130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송석만 이사장은 IMF로 인한 사업부도의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하여,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자 재단법인 송이를 창립했다.

인천 남동구사회복지협의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송이무료급식소도 운영하고 있다.

 

송석만 회원은 가입식에서 “어려워진 경제상황 속에서 기부가 줄어들어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낮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가입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한 손은 나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용한다는 말처럼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명환 회장은 “사회복지의 한뜻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된것에 의마가 깊다”며 “송석만 아너의 뜻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인천의 소외된 분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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