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

▲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 계양구의회앞 1인 시위 ⓒ 인천뉴스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는 16일 계양구의회 공개사과와 해외연수비 전액 반납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조현재 계양평화복지연대 부대표는 이날 오전  12시부터 1시까지 계양구의회 앞에서 해외 연수 공개사과와 연수비 전액 반납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

조 부대표는 "비공식적으로 공개사과와 연수비 반납에 대한 계양구의회의 입장 발표를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으나 입장문을 확인한 후 저희 단체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계양구의회는 지원받은 해외연수비용 3백만원은 개별적으로 반납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해외연수에 대한 공개사과는 심사를 받고 진행한 만큼 공개사과는 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호주· 뉴질랜드로 해외연수를 떠난 계양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 소속 구의원 4명과 수행 공무원 2명은 12일 오후 6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8박9일 일정으로 해외연수를 떠난 이들은 호주에서  하루만 머물다 국내비판 여론에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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