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규철 회장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지난 12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제5대 유필우 회장이 영예롭게 퇴임하고 前대한적십자 인천지사 회장을 역임한 황규철 회장을 제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번에 퇴임한  유필우 회장은 지난 4년동안 인천의 정체성 확보와 시민들의 애향심 제고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인천의 37개 고교동문회를 네트워크화하여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를 창설하는 산파역할을 했다.

 고향사랑을 인천사랑으로 승화하기 위해 11개 향우회를 연결하여 「인천전국시도민 연합회」를 출범시키는 등 업적을 남겼다.

6대회장으로 새로 선임된 황규철 회장은 인천토박이로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 회장,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회장, JC인천지구 회장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경력을 갖고 있으며, 원만한 인품과 리더십으로 인천시민사회의 이끌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천시민들에게 인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천에 대한 애향심과 주인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것으로 시민사회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취임식은 다음달에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