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취임식 진행

 

제8대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이 14일 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영분 이사장은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인천남동구의회 운영위원장, 인천글로벌대학 운영재단 비상임이사 및 한국환경공단 비상임이사를 두루 역임하며 인천시정 및 공기업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왔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공단의 목표임을 강조하며  “안전사고 예방, 신뢰·소통․협치를 바탕으로 한 정책 추진, 핵심역량 강화로 지속가능 기반 마련, 윤리경영 기반을 통한 청렴활동 강화, 감성경영을 통한 직원만족도 제고“라는 경영실천과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임직원 모두가 시민의 목소리에 응답하며,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서로 소통하는 공단,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닌, 시민의 행복을 추구하고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의 가치를 느끼고 자부심을 높여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 날 취임식에는 내부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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