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와 공연으로 모두가 주인공인 아름다운 마무리,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바라는 축제의 시간

인천논현고등학교(교장 장인선)는 12일 연솔관에서 3학년 학생 309명의 제1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 날 졸업식은 ‘학생 중심 졸업식’으로 진행되었다. 남성 테너와 바리톤의 듀오공연을 시작으로 졸업생이 제작한 UCC영상, 재학생과 졸업생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모두가 졸업식의 주인공으로서 졸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뜻깊은 추억과 더 큰 세상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합창 공연에 참여한 최00 학생은 “입학한지 벌써 3년이나 지난 것이 실감나지 않고,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 진심어린 축하를 받게 되어 감사하고 친구들과 함께 한 시간 모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사를 전한 재학생 이00 학생은 “선배님들이 저희에게 사랑과 친절을 베풀어 주신 것처럼 저희들도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 안고 이끌면서 인천논현고를 지켜나가겠습니다.” 고 말했다.

  장인선 교장은 “매 순간 순간마다 자신의 역사를 만드는 학교 생활,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만들어가며 자랑스러운 인천논현고 학생으로서 생활을 잘해주셨습니다. 오늘 교문을 나서는 순간 여러분은 드넓은 세상으로 새로운 인생의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큰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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