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토탈 마케팅 및 글로벌 트렌트 마케팅 지원 방침

인천시가 코트라 대만무역관과 협업을 통해 대만 수출시장을 공략한다.

인천시는 인천 교역국 6위, 2018년도 수출증가율 21%인 대만 소비재시장 전략적 공략을 위해 코트라 대만무역관과 협업을 통해 1년 동안 인천의 중소기업의 대만시장 진출을 위한 전담직원을 배치하는 등 토탈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 수출시장의 중국 편중(24.2%)을 완화하고 수출다변화를 통해 중화권 수출확대의 기반과 향후 신북방 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CIS(독립국가연합)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만은 한국 드라마와 한류의 영향 등으로 2018년도 방한 관광객이 20.5% 증가를 기록한 외래 방한국 3위 국가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편이다.

인천시는 이러한 분위기를 타고 특히 사전조사를 통한 화장품, 식품, 생활소비재를 중심  맞춤형 상품개발과 현지 바이어발굴 등 1:1 현지출장 수출상담회, 유망 전시회 참가 등  수출성약이 극대화 될 수 있는 토탈 마케팅 및  글로벌 트렌트 마케팅인 SNS 스타를 활용한 현지 인플루언서(Influencer 수십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SNS 유명인) 홍보 등을 접목한 특화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인천시 기업지원 포털(BizOk)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인천의 수출구조가 중국과 미국의 수출비중이 전체 수출의 42%로 편중되어 수출다변화의 일환으로 수출편중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향후에는 신북방 지역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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