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형, 최영애 대표 유임

▲ 신임 이상근 공동대표

가톨릭환경연대(선임대표 최진형)가 2019년 정기총회를 통해 창립 당시의 초심을 되새기며 활동력 강화의 결의를 다졌다. 또 기존 공동대표 가운데 최진형, 최영애 대표가 유임되고 이상근(59) 운영위원장을 신임대표로 선출했다.

지난 2월 28일 오후 제물포 사무실에서 진행된 총회에서 집행부와 회원들은 ‘새로운 자리매김과 30주년을 준비하는 2019년’을 핵심 사업방향으로 잡았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들은 화합과 연대의 정신, 역량과 영향력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성, 시작의 마음으로 준비하는 30주년의 기치를 내걸었다.

이를 위해 가톨릭환경연대는 ▲ 정책사업 : 해양미세플라스틱 대응활동, 친환경상품판매활성화 ▲ 지속사업 : 녹색기행, 민들레푸르니활동, 환경미사와 밥먹는 날, 폐휴대폰 수거캠페인과 천주교창조보전연대 공동활동 ▲ 신규사업 : 두레정원가꾸기사업(골목정원, 아파트정원) ▲ 기타 외부사업 : 연대활동, 공모사업 등의 구상을 밝혔다.

▲ 가톨릭환경연대 정기총회 진행 모습 ⓒ 인천뉴스

가톨릭환경연대 관계자는 “그간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회원들과 함께 모든 활동 역량을 모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독자사업과 연대활동, 정책사업과 지속사업 등을 통해 생명존중운동을 펼쳐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된 이상근 전 운영위원장은 지난 1999년부터 가톨릭환경연대 활동에 참여했으며 환경부와 인천시,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현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에 적극 관여했다. 현재는 ㈜엔텍컨설팅 대표이사로 있으며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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