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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주위 근육 떨림 큰 문제 아니다.”

간혹 눈 주위 근육이 떨리거나 씰룩거린다고 오는 환자분들이 있다. 특히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중풍이 아니냐고 큰 걱정을 하고 오시는 경우가 많은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대개의 경우는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 걱정은 안해도 좋다.

한의학에서 몸의 흔들림, 떨림 혹은 풍사(風邪)로 인한 질환을 모두 풍으로 보고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넓은 의미의 풍과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좁은 의미의 중풍이 혼돈이 되면서 오해가 생긴 듯 하다.

중풍은 뇌혈관질환을 말하는 것으로, 눈 주위 근육이 떨리는 증상이 전조증상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지만, 대개는 신체의 한쪽면 마비 증상, 두통, 어눌한 말투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게 된다.

눈 주위 근육 떨림 증상은 피로가 많이 쌓이거나 혹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도 발현 될 수 있으며, 대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되면 저절로 좋아지게 된다. 만일 충분히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낫지 않고 오래 간다면 한의원에서 침치료나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눈 주위 근육의 떨림 증상은 비장의 열로 인한 것으로 보고, 그에 따른 침치료와 약물치료를 하고 있다.

충분한 휴식과 함께 마그네슘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마그네슘의 부족으로 근육의 떨림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된 것으로는 호두, 아몬드, 땅콩과 같은 견과류나 시금치같은 녹황색 채소가 좋다. 마그네슘이 영양제로도 나오긴 하지만, 자연식품에서 섭취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눈 주위 근육의 떨림이 걱정할 정도로 큰 증상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이런 증상이 너무 오랫동안 지속이 된다면 가까운 한의원이나 의원을 방문하여 진찰 받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중풍과 같은 큰 병은 아닐 가능성이 커 오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

신원수 세인한의원 원장 한의학박사
-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한의원 운영위원
-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한의원 진료한의사
- 건강보험공단 남부지사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위원
-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 대한경락경혈학회 이사
- 인천광역시한의사회 총무이사

 

 

인천뉴스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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