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직원들 신속한 대응으로 초기 진압 인명피해 없어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터미널역 커피판매부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하지만 민원인의 신고에 재빠르게 대처한 인천교통공사 근무자들의 발빠른 대응으로 인명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소방방재본부에  의하면 8일 오후 11시 55분경 인천터미널역 대합실 화장실에서 탄내가 난다는 민원인의 신고를 접수하고 11시 57분 경 도착한 인천터미널 담당 근무자인 배성환 부장과 김은일 과장, 사회복무요원 2명이  화장실을 수색하다가 커피판매부스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해 소화기로 초기소화를 실시해 화재를 초기 진압했다.
 
이어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관교소방서 7명)가 신고 9분만에 도착해 잔불을 정리했다.
화재는 커피판매부스 내부 종이컵외피 적재부분에서부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돼나 소방서 화재감식반과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가 화재원인을 조사한 결과 원인불명으로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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