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명 성금모아 876여명에게 1억3천100만 원 장학금 지급

부평장학회(회장 김민기)는 지난 16일 인천 부평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제27차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부평장학회는 지난해까지 인천지역 고등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을 전달해 왔으나, 금년부터 대학생에게도 100만원씩을 지급하게 됐다. 올해 선정된 대학생 6명과 고등학생 12명에게 장학금액 총 1천2백만 원을 전달했다.

부평장학회는 설립 후 현재까지 총 876여명에게 1억3천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부평장학회는 지난 1981년 장학 사업에 뜻이 있는 지역인사 80여 명이 성금을 모아 부평동중학교 축구부학생에게 1년간 등록금전 액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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