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감독.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오는 27일부터 '영화감독 봉만대와 함께하는 BookCine' 상영 시간을 마련한다.

봉만대와 함께하는 BookCine은 원작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영화를 선정해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종합예술로서 가치성과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첫 상영작으로는 메그 울리처의 베스트셀러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더 와이프'가 선정됐다. '더 와이프'는 남편 조셉이 작가로 성공하기까지 평생을 헌신해 온 아내 조안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영화다.

이날 심현빈 영화공간주안 관장과 봉만대 감독이 한 자리에 모여 관객과의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봉만대 감독은 1999년 '도쿄 섹스피아'로 데뷔했다.

봉만대와 함께하는 BookCine은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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