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이 ‘춤추는 도시 인천’ 출연자를 공모한다.

춤추는 도시 인천은 인천을 대표하는 춤 축제로, 초등학생들의 공연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용 단체들의 대표작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예술제다.

특히 올해 ‘춤추는 도시 인천’은 한·중·일 3국의 문화 교류와 상호이해를 위해 추진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2019 인천’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춤추는 도시 인천에서는 세 개 분야 출연자를 뽑는다. 먼저 ‘춤추는 도시 인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영솔로이스트’의 출연자를 모집한다. 영솔로이스트는 미래의 솔리스트로 자라날 학생들의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으로 지난해 전국 규모의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수상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춤추는 도시 인천의 시그니처 공연으로 자리 잡은 ‘릴레이댄스’도 출연팀을 모집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릴레이댄스는 다양한 무용 단체들의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야외공연장 무대에 올릴 수 있는 5분 내외 작품을 보유한 단체들이 참가 가능하다.

또 오는 6월 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단체 프로그램인 플래시몹 ‘Move Nanani’의 출연팀도 모집한다. Move Nanani는 게릴라성 플래시몹으로 릴레이댄스 참가자와 관객 등이 어울리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시립무용단 관계자는 “축제는 공연에 함께 참여했을 때 즐거움이 배가 된다”며 “베테랑들과 함께할 신입 단원들의 신선한 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