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실련, 시의회와 인천대에 공문 발송

인천시의회 의장의 인천대 인사개입 의혹과 관련, 인천 경실련이 인사개입 의혹 관련 사실 확인 조사와 ‘자체조사 후 진상규명’ 결과 회신을 인천시의회와 인천대에 요청했다.

인천 경실련은 27일 "최근 논란이 된 인천대학교 사무처장의 인사개입과 관련하여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며 인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인사개입 의혹 관련 사실 확인 조사 요청과 인천대 감사팀에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요청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인사개입 의혹 관련 사실 확인 조사 및 결과를 오는 29일까지 회신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실련은 <이용범 의장, ‘인천대 사무처장 인사 개입’ 사실이면 의원직 사퇴해야>와 <인천시의회와 인천대는 인사개입 의혹, ‘자체조사 후 진상규명’하라>는 논평과 성명서를 냈다.

경실련은 지난 25일 성명에서 "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를 통해, 인천대는 교직원 행동강령에 의거해서 이 의장과 모 과장 간의 인사개입 및 청탁 의혹 등을 조사해야한다"며 "조사결과에 따라 수사 의뢰 등 상응하는 후속조치가 뒤따라야한다"고 촉구하고 "양 기관의 진정성 있는 조치를 기대하며, 상응하는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을 시 후속 조치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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