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합동 종합상황실 문 열어 축제 총괄 지휘 및 비상상황 신속 대응 역할

▲ 인천항만공사는 1일 연수구청에서'인천송도크루즈불꽃축제' 종합상황실개소식을 가졌다. ⓒ 인천뉴스

인천항만공사는 1일 오후 연수구청 6층에서 오는 4월 26일 열리는「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의 종합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수구청 6층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은 주최․주관기관(인천시, 연수구, 인천항만공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직원들이 상주하며, 축제 준비를 총괄 지휘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무수 연수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경영부사장 등 축제 준비 관계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한 종합상황관리 방안 수립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개소식에 참석한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종합상황실은 축제기간 중 안전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준비한 대책들이 현장에 제대로 반영되어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칠 수 있도록 철저하고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송도 크루즈 불꽃축제」는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 인천 연수구가 공동 주최하고 연수구 축제준비위원회, 인천항만공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신한은행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새롭게 개장하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과 함께 2019년 모항 크루즈(코스타 세레나호)의 출항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4월 26일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