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강당 운영 통한 교육의 질 향상 기대

미세먼지·황사 등 환경오염으로부터 학생 보호 

▲ 유동수 의원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계양갑)은 2일 인천 서운초등학교의 다목적 강당 건립을 위해 교육부에 신청한 특별교부금 10억 6천 7백만 원이 전액 승인됐다고 밝혔다.

서운초등학교는 지금까지 다목적 강당이 없어 우천, 황사, 미세먼지 등의 기상악화 상황에서 야외수업을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권이 침해되었음은 물론, 학교 입장에서도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실행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유 의원은 이러한 서운초등학교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교육부에 강조하며 특별교부금 유치를 위해 앞장서 왔고, 그 결과 2016년 명현중학교·2018년 2월 효성중학교·11월 작전초등학교에 이어 서운초등학교의 다목적 강당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총 사업비 26억 6,8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 6,700만 원, 인천시교육청 교특비 13억 3,400만 원, 지자체 대응투자 2억 6,700만 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동수 의원은 “명현중학교, 효성중학교 및 작전초등학교에 이어 서운초등학교에도 다목적 강당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계양구 관내 모든 학교에 다목적 강당이 들어설 수 있도록 1년에 1개 이상의 강당 설립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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