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자전거의 메인 보컬 오치영이 올봄 첫 단독 콘서트를 선보인다.

그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공개한 티저영상을 통해 이번 공연으로 지친 청춘들을 위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가 공연에 붙인 이름, ‘SPARKLER(스파클러)’는 아직 불붙지 않아 빛을 발하지 못하는 청춘들, 나아가 그 자신에게 붙여주는 이름표이자 응원의 메시지이다.

무명 가수로서의 긴 경력 끝에 드디어 자신을 위한 무대에 설 기회를 얻은 그가 청춘들에게 전달할 메시지가 무엇일지 관심을 끌고 있다.

가수 오치영은 당시 JTBC 예능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출연했으며, ‘쑥대머리’라는 의외의 선곡과 동시에 안정된 고음 실력으로 프로듀서 및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그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에게 극찬을 받을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갖춘 가수이며,

특히 애절한 곡에서 고음을 지를 때 나오는 특유의 바이브레이션으로 대중들의 심금을 울리는 마성의 보컬매력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오늘날 인디계의 떠오르는 유망주라고 불일 정도로 오치영의 음악성은 오늘날 긍정적으로 인정받아오고 있다.

그는 마이라이브 어플을 통한 4회 간의 라이브방송으로 시청자들과 허물없으면서도 따뜻한 배려가 돋보이는 소통을 진행하는 모습이 눈길을 이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그가 SNS 계정을 통해 모집한 청춘들의 사연을(~3/29) 공연 당일 무대에서 어떻게 풀어하고 소통할지 팬들의 기대 또한 크다.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청춘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뿐만 아니라, 가수 오치영의 음악성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앞으로의 다양한 가수 활동을 기대해 본다.

한편 4월 6일 토요일 압구정 마이라이브홀에서 <오치영의 소통콘서트-SPARKLER> 공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멜론 티켓에서 현재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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