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과 인천항만공사는 2일 오전 에코누리호 선상에서 갑문 설비관리 스마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시설공단 송도도시기반사업단에서 관리중인 송도국제도시 유수지 4개소의 홍수량을 조절하는 갑문이 인천항만공사의 인천항 갑문설비와 기계, 전기, 제어 구조가 매우 흡사하다.

송도국제도시 유수지의 갑문 원격제어시스템은 2018년도부터 구축 사용중이며 항만공사도 이와 비슷한 설비를 운영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업무교류를 통하여 스마트한 갑문 시스템 개발 구축에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교류, 스마트설비 구현, 시설의 안전성강화, 공공서비스 발굴 등 다양한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설공단 김영분이사장은 항만공사와 시설공단의 기술교류와 자문을 통해서 시민편의를 위한 서비스 제공과 시민만족도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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