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및 친환경제품 유통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 인천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지난 3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및 친환경제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인천뉴스

인천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지난 3일 가톨릭환경연대 및 사회적협동조합 일원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및 친환경제품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생산자들의 친환경제품 공급과 소비자들의 친환경 제품 수요 확대가 중요하다.

친환경제품은 일반제품에 비해 생산단가가 다소 높고, 제조기업의 대부분이 중소기업이 때문에 일반 대형마트나 편의점과 같은 소비자 접근성이 뛰어난 오프라인 매장에 비치되기 어렵다. 또한 현재 친환경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존재하지 않아 친환경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은 매우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인천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친환경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소비자 접근성의 향상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 전문 유통업체의 발굴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가톨릭환경연대 및 사회적협동조합 일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인천시민들이 보다 쉽게 친환경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친환경제품의 온‧오프라인 유통체계를 갖추고 친환경제품 유통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 친환경제품 유통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인천뉴스

양지안 센터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인천 내 친환경제품의 온·오프라인 유통이 활성화될 것이며, 이를 통해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친환경 제품 생산업체의 매출이 확대되어, 결과적으로 지역 내 친환경 제품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지난해 8월 인천예술회관역에 개소한 인천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인천지역의 친환경문화 확산 및 친환경제품 보급 확대를 위해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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